하동열 푸디스트 상품본부장(왼쪽)과 손동일 천호엔케어 대표이사가 최근 진행된 케어푸드 브랜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푸디스트]
하동열 푸디스트 상품본부장(왼쪽)과 손동일 천호엔케어 대표이사가 최근 진행된 케어푸드 브랜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푸디스트]

푸디스트가 건강기능식품 기업 천호엔케어와 손잡고 케어푸드 브랜드 공동 개발에 나선다.

푸디스트는 천호엔케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능성 원료를 적용한 프리미엄 과채음료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3조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케어푸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단체급식소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계한 종합 건강식 포트폴리오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매되는 과채음료는 비타민·식이섬유·프로바이오틱스 등 기능성 원료가 함유돼 맛과 영양은 물론 섭취 편의성까지 강화했다. 학교·병원·요양원·어린이집 등에서 테스트베드를 거쳐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확대 공급되며, 푸디스트의 단체급식(FS) 사업장과 천호엔케어의 1 대 1 맞춤 헬스매니저 서비스와도 연계된다.

천호엔케어는 40여 년간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과 다양한 제형·패키지 생산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푸디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케어푸드 개발에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푸디스트는 과채음료를 시작으로 유산균 음료, 곡물 단백 음료, 저당 요거트 음료 등 다양한 기능성 음료 라인업을 순차 확대할 방침이다.

김병준 푸디스트 전략상품팀 MD는 “케어푸드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천호엔케어의 제조 전문성과 서비스 역량을 접목해 건강기능성 음료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며 “이번 과채음료 출시를 시작으로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고, 고객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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