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한카드]
[출처=신한카드]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카드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내놨다. 테마파크·쇼핑·외식·배달 등 연휴 기간 소비 패턴에 맞춘 맞춤형 혜택이 집중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추석 올인원 혜택’을 앞세워 전국 테마파크 이용 시 최대 60% 할인 행사를 시행한다.

3~9일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 아웃백에서 쏠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12일까지 쏠페이에서 진행되는 윷놀이 이벤트를 통해 매번 윷을 던질 때마다 최대 1000포인트를 즉시 받을 수 있다.

배달 수요를 겨냥해 땡겨요 앱에서 최소 주문금액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7일까지 스타필드 쇼핑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라이프스타일 장르 구매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고양·안성·코엑스몰·수원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쇼핑몰 이용권 1만5000원이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백화점 쇼핑 고객을 위해 2~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신세계 아울렛 베네핏 삼성카드 보유 고객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첫 결제 10만원 이상 시 3만원 캐시백 혜택을 1회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12일까지 전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 신라면세점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만원의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통한 결제 고객에게 월 최대 2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KB Pay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 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를 돌려준다.

하나카드는 12일까지 가을 바캉스 이벤트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부산아쿠아리움, 춘천 삼케이블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현대카드는 같은 기간 디즈니+ 전 이용권을 50% 할인해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로 소비 심리가 크게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맞춤형 혜택을 통해 고객 사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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