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부스에 전시된 KF-21과 탑재무기들의 모습.[사진=김태준 기자]
KAI 부스에 전시된 KF-21과 탑재무기들의 모습.[사진=김태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서울 ADEX 2025’에서 각 군의 특성에 맞는 차세대공중 전추체계를 선보인다.

KAI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 2025에서 육·해·공 각 군 특성에 맞춘 차세대공중전투체계를 소개한다. AI 파일럿이 탑재된 시뮬레이터와 AAP 무인기 등 신기술도 공개됐다.

우선 모형 KF-21과 탑재되는 무기들을 선보인다. 이 중 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자체개발 중인 다목적무인기 AAP 실물기도 최초로 공개됐다. AAP는 자폭, 기만, 무인표적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무인기다. 향후 공중전력 운용에 큰 효율성과 다양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KAI는 기대하고 있다.

LAH 실물기도 살펴볼 수 있다. 육군항공의 새로운 전력 헬기로 정찰, 기만, 자폭 등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기인 ALE와 함께 전시된다. KAI는 2030년 운용을 목표로 헬기 유무인복합체계(Heliborne MUM-T)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위성들의 모형도 전시됐다. 초소형 위성을 포함해 차세대 중형위성, 광학 위성들을 통해 KAI의 우수 산업분야의 역량도 엿볼 수 있다. 

야외 전시장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실물을 살펴 볼 수 있다. 

KAI의 수리온.[사진=김태준 기자]
KAI의 수리온.[사진=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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