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중앙역 파라곤 투시도.[출처=피알메이저]](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3376_701047_819.jpg)
예비 청약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단지명에 '역 이름'을 포함하는 부동산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역세권 입지를 단지명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차별화를 나타낼 수 있다"고 진단했다.
23일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9월 분양된 144개 단지 중 '역 이름'이 포함된 아파트는 26개(18.1%)로 집계됐다. 역 이름 단지는 2023년 32개(13.0%)에서 2024년 45개(15.3%)로 최근 3년 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시행사와 건설사들이 단지명에 '역 이름'을 넣어 입지를 강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분양에 나서는 역 이름 단지 중 하나는 라인그룹이 공급하는 '회천중앙역 파라곤'이다. 이 곳은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종로·시청·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GTX-C 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과 인접해, 개통 후에는 서울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직주근접성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양주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라인그룹 관계자는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교통·직주근접·합리적 분양가의 3박자를 갖춘 수도권 대표 역세권 단지가 될 것"이라며 "침체된 분양시장에서도 실수요 중심의 흥행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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