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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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신한카드와 손잡고 해외주식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키움증권 HERO 신한카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히어로카드’ 시리즈는 △Legendary HERO 카드(연회비 70만원)와 △Super HERO 카드(연회비 30만원) 두 가지로 구성됐다.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VIP 고객이라면 발급이 가능하며, 일정 조건 충족 시 연회비에 상응하는 리워드 혜택도 제공된다.

Legendary HERO 카드는 연간 기프트로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40만원 또는 40만 마이신한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Super HERO 카드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두 카드 모두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스타벅스 10% 할인, 마티나골드를 포함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국내 특급호텔 발렛 서비스, 글로벌 호텔 예약 및 면세점 우대 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혜택을 대거 탑재했다.

기존 증권사 PLCC가 카드 결제금액의 일부를 투자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면, 키움증권은 소비 자체에서의 만족도와 프리미엄 경험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단순 투자 연계에서 벗어나 VIP 고객의 일상에 품격을 더하는 카드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 포인트 적립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VIP 고객이 일상 속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금융과 생활을 잇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HERO 신한카드는 키움증권의 대표 MTS ‘영웅문 S#’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


KB증권, 화웨이 밸류체인 ETN 2종 상장

[출처=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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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오는 27일 중국 본토 기업 중 화웨이와 연관된 종목에 투자하는 ‘KB 화웨이 밸류체인 ETN’ 및 ‘KB 레버리지 화웨이 밸류체인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두 상품은 중국 심천 및 상하이 주식시장에 상장된 화웨이 부품·기술·서비스 공급사 20개 종목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각각 추종한다. 기초지수는 ‘Indxx China ICT Value Chain NTR Index’와 ‘Indxx China ICT Value Chain 2X Leveraged NTR Index’로, 후자는 해당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적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화웨이는 통신장비, 스마트폰, 클라우드, AI, 전기차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중국 대표 기술 기업으로, 이번 상품은 비상장사인 화웨이 자체에 직접 투자할 수 없는 한계를 넘어 관련 가치사슬(Value Chain)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중국 정부의 AI 반도체 독립 추진, 내수 회복 기조, 글로벌 기술 탈미국화 움직임 속에서 중국 테크주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상품은 해당 흐름을 반영한 대표적인 ‘차이나 테마형’ 투자 수단으로 평가된다.

두 상품 모두 위안화 환율 변동이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환노출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연 보수는 0.00%, 만기는 2035년 10월 17일까지다. 이후에는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김병구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화웨이는 글로벌 첨단 산업 중심에 있는 기업이지만 일반 투자자가 직접 접근하기는 어려웠다”며 “이번 ETN 상품은 화웨이 생태계에 대한 간접 투자 수단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B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차이나 테마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 연말까지 주식 거래 이벤트 실시

[출처=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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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운 오는 12월 30일까지 고객 대상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및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이벤트에 신청만 해도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0.08%로 우대 적용된다. 미국, 중국, 홍콩 주식 거래에 해당하며, 신청 익일부터 120일간 혜택이 유지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국내외 주식 거래 금액을 기준으로 한 추첨 경품도 마련됐다. 거래 실적은 1차(10월 23일~11월 30일)와 2차(12월 1일~12월 30일)로 나눠 합산한다. 구간별로 △5000만~5억원 금융상품권 5000원(500명) △5억~10억원 금융상품권 5만원(100명) △10억~30억원 금융상품권 10만원(25명) △30억~50억원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30만원(10명) △50억원 이상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50만원(1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시즌 이벤트도 병행된다.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빼빼로데이’ 기념으로 1회 이상 거래한 고객 중 300명에게 롯데 초코 빼빼로를,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1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제공한다.

현대차증권 WM사업실장 김재정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거래 유도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투자 활동과 경험을 함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 혜택 중심의 이벤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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