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CI [출처=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4559_702369_032.jpg)
완성차 업계가 한미 정상회담 타결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향후 국내 투자를 확대해 산업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3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한미 무역협상 최종 타결에 대한 자동차산업계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KAMA는 "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간 무역협상이 최종 타결되어 현재 25% 적용 중인 자동차 및 부품 관세가 15%로 조정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그간 정부가 국익 전체와 업계의 애로를 함께 고민하며 통상외교 노력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결실을 이룬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무역협상 최종 타결로 우리 업계는 일본, EU와 완전히 동등한 여건하에 경쟁할 수 있게 됐으며,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기업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자동차업계는 이러한 정부의 무역협상 결과에 힘입어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 국내생산 촉진 등 다각적 노력을 추진해 나가고, 수출시장 다변화와 미래차 전환 촉진의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에 대한 국내 투자를 확대해 미래차 산업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며 "아울러 AI 기반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차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수 있도록 전동화 전환 지원, 내수 활성화 및 부품생태계 기반 강화에도 노력할 것이며, 이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끝맺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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