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BNK금융]](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4566_702376_370.jpg)
BNK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까지 770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BNK금융은 30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7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649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은행 부문 순이익은 67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억원 감소했다.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362억원 증가했으나, 경남은행은 413억원 줄었다.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은 1660억원으로 같은 기간 419억원 증가했다.
그룹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로 전 분기 대비 0.16%포인트 개선됐다. 연체율은 1.34%로 0.05% 낮아졌다. 또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 분기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12.59%를 기록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BNK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분기 현금배당(주당 배당금 120원)을 결의했다.
권재중 BNK금융 부사장은 “앞으로 당사는 자산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리스크 조정 수익성을 중심으로 자산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개선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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