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11월 22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우주과학 체험행사 ‘Lift-off, my NURI(누리)–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한다. [출처=한화]](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4605_702421_5011.jpg)
한화그룹이 다음달 22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본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우주과학 체험행사 ‘Lift-off, my NURI(누리)–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7일로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화그룹이 주최·주관하고 우주항공청(K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KAIST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우주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우주 연구원’이 돼 탐구와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우주를 설계해보는 체험형 행사다.
행사는 △누리호 이야기 강연 △우주 과학 체험 △로켓 제작 및 발사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에서는 김진혁 항우연 선임연구원이 누리호 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한화의 우주 인재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수료생들이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과학 크리에이터 ‘코코보라’가 발사체 원리 등을 실험과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과 로켓을 제작·발사하며 누리호 4차 발사를 응원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아이들이 과학의 즐거움과 새로운 꿈을 느끼고, 미래 우주세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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