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 [출처=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 [출처=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3분기 총매출액 7982억원, 연 누계(1~9월) 2조192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각각 0.5%, 2% 신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익성 개선 추세에 따라 연 누계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1월 1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면서 오는 2029년까지의 재무적 목표 달성 계획과 주주 환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핵심 사업 전략을 추진해 매출 역성장을 극복하고 2029년까지 매출 2조8000원 이상,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달성을 목표로 한다.

롯데하이마트가 이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4가지 핵심 사업 전략은 ‘고객 평생 케어, ‘하이마트 안심 care’, ‘선택 다양성 강화, 일상가전 PB ‘PLUX(플럭스)’, ‘고객 경험 강화, Store Format 혁신’, ‘ON·OFF 경험 일체화, e-commerce’다.

이런 전략들은 그간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통해 실제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먼저, A/S·클리닝·보험 등으로 구성된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연 누계(1~9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44% 늘었고 PB 매출은 지난 4월 새로운 브랜드인 ‘PLUX’ 론칭에 힘입어 연 누계 기준 전년 대비 6.4% 신장했다.

올해 들어 리뉴얼을 진행한 18개 점포의 매출은 연 누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이커머스 매출 또한 연 누계 기준 전년 대비 9% 신장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핵심 전략을 지속 강화해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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