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과 솔루엠은 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사옥에서 ‘차세대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유동균 솔루엠 부사장.[출처=호반건설]](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5523_703434_3412.jpg)
호반건설이 전자·ICT 전문기업 '솔루엠'과 손잡고 미래형 스마트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사옥에서 솔루엠과 차세대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유동균 솔루엠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반건설의 건설·개발 사업 역량과 솔루엠의 첨단 ICT·에너지 기술력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에너지, 미래형 주거 및 상업공간 개발 등 미래 유망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과 함께 시장 선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반건설의 건설·개발 역량과 솔루엠의 첨단 ICT·에너지 기술력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에너지 △미래형 주거·상업공간 개발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시티·스마트건설 분야의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도할 계획이다. 또 호반산업 등 그룹 계열사들의 역량을 연계해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효율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솔루엠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9월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솔루엠과 함께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해 스마트시티, 숙박·레저·유통, 제조, 신사업 등 4개 부문에서 혁신 기술을 모집했다. 이날 호반파크에서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2025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진행하며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