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매장 모습. [출처=GS리테일]
GS25 매장 모습. [출처=GS리테일]

GS리테일은 수익 중심의 내실 경영 강화에 집중한 결과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11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6% 늘어난 수치다.

특히 편의점을 중심으로 주력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편의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7%(122억원) 상승한 85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1623억원) 증가한 3조2054억원 기록했다. 이는 분기 최고 기록이다.

사업별로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1417억원) 증가한 2조4485억원, 영업이익은 16.7%(122억원) 상승한 851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수익 중심의 우량점 출점 전략으로 당해연도 출점한 신규점 매출이 전점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슈퍼마켓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359억원) 증가한 4594억원을 기록하면서 슈퍼마켓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 배달 앱 3사 협업 체계 구축 등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주효.(퀵커머스 매출 구성비 7.6%)

홈쇼핑은 TV시청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 매출은 2475억원(-1.4%), 영업이익은 116억원(-37.6%)을 기록했다. 개발 사업 매출은 임대사업 업황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90억원을 개선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본업 중심의 사업 구조 효율화 등 내실 경영 강화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