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온라인 유통 플랫폼 관심도 추이 [출처=데이터앤리서치]](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5557_703470_508.png)
쿠팡이 올해 3분기 온라인 유통 플랫폼 가운데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사이트를 통해 올 3분기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 플랫폼 9곳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온라인 유통 플랫폼 중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임의 선정했다. 정보량은 △쿠팡 △컬리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롯데ON △SSG닷컴 △오아시스마켓 순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쿠팡이 올해 3분기 420만7451건의 포스팅 수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 중 1위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당시 한 분기 300만건대 정보량이었으나 이번 분기에는 400만건대로 올라섰다.
컬리는 16만7875건으로 정보량 2위를 차지했다. G마켓이 10만8565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11번가 6만3976건, 인터파크 5만4921건, 옥션 4만8257건, 롯데ON 3만3741건, SSG닷컴 2만389건, 오아시스마켓 4771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포스팅 수는 총 470만99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총 260만4771건에 비해 80.82%(215만6885건) 급증했다”면서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의존도가 계속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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