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생성 이미지. [출처=오픈AI]
챗GPT 생성 이미지. [출처=오픈AI]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7일 나란히 3% 이상 급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6분 기준 전일 대비 121.56p(3.02%) 하락한 3904.8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62.73p(1.56%) 내린 3963.72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중 4037.61까지 소폭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30.32p(3.38%) 급락한 867.85다.

간밤 뉴욕증시는 고용시장 냉각 우려 및 인공지능(AI) 업종 주식 고평가 논란이 재부상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고, 엔비디아(-3.65%)가 급락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4% 내렸다.

10월 미국 일자리가 2003년 이후 가장 많이 감소했다는 미국 민간업체 보고서도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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