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A320 2호기 도입식에서 윤철민 대표이사(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파라타항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6041_704010_5034.png)
파라타항공이 여객기 기단을 4대로 확대하며 장거리·단거리 노선을 모두 아우르는 기단을 확보했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4호기이자 두 번째 A320-200(174석) 기종을 도입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파라타항공은 지난 7월 말 A330-200(294석)을 시작으로 9월 A320-200(168석), 10월 두 번째 A330-200(294석)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왔다. 이번 도입으로 파라타항공은 A330과 A320을 각각 2대씩 보유하게 됐다. 5호기 (A330-200) 도입 계약까지 체결돼, 향후 국제선 노선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비 안전성 확보도 강화했다. 파라타항공은 미주·유럽·아시아 주요 거점에 MRO 인프라를 보유한 글로벌 정비 관리 기업 AFI KLM E&M과 최소 6년간 정비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도입 기재의 안정적 운영과 정시성 확보를 위한 체계를 이미 구축했다.
파라타항공은 오늘 17일 일본 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11월 중 일본 오사카, 베트남 푸꾸옥, 다낭, 나트랑 등에 순차적으로 신규 취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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