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신규취항식에서 윤철민 대표이사(뒷줄 오른쪽에서 5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파라타항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7304_705539_3134.jpg)
파라타항공이 인천-나리타 노선에 취항하며 국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파라타항공(대표이사 윤철민)은 지난 17일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으로 국제선 운항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운항편은 9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첫 편에는 지난 7월 도입된 A330-200(294석) 1호기가 투입됐으며, 이날 오전 9시40분 인천 출발 후 오전 11시40분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23일까지 주 7회 운항되며, 24일부터는 인천 오전 11시30분 출발 편이 추가돼 주 12회로 늘어난다. 국내 일본행 항공편이 이른 아침에 집중된 것과 달리, 파라타항공은 오전 9~11시대 출발 스케줄을 확보해 보다 여유로운 일정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오는 24일부터는 비즈니스 클래스도 운영하며 기존 LCC 대비 차별화를 시도한다. 특히 일본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금요일~월요일에는 하루 두 차례 왕복 운영해 탄력적인 공급 전략을 구축했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는 “안전 운항과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서도 파라타항공만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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