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형 작가(정화백) 개인전, ‘온기의 순간(A Moment of Warmth)’ 포스터. [출처=한솥도시락]](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6312_704326_5050.jpg)
한솥도시락이 ‘따뜻한 한 끼’의 가치를 예술로 확장한다.
한솥도시락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 정선형 작가(정화백)의 개인전 ‘온기의 순간(A Moment of Warmth)’을 무료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음식으로 전하는 온기’를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자리다.
정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무해한 따뜻함(Harmless Warmth)’이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일상 속 감정과 기억의 조각을 섬세한 색채로 담아냈다. 전시는 △Nostalgia, hug me △Desert △Beach vibes △Bleu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고, 회화·일러스트·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화법을 활용한 37점의 작품을 통해 ‘마음의 온도’를 시각화했다.
전시가 열리는 한솥아트스페이스는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조성된 열린 문화공간으로, 신진 작가 발굴과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올해 상반기에도 △안녕, 안녕(安寧) △Jane Massey: With You △강남시각예술기획전: The Visu-able Object △청담 퐁당: 특별한 상상 등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왔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솥도시락의 ‘따뜻한 한 끼’가 예술로 확장되는 현장을 통해 또 다른 방식의 위로와 공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예술이 가진 따뜻한 에너지를 통해 관람객이 마음의 여유와 온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솥아트스페이스는 ESG 경영 아래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