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Meet & Greet’ 세션에서 체이스 테일러(Chase Taylor) 신임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첫 인사를 전하고 있다. [출처=나이키코리아]](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6767_704874_5728.jpg)
나이키코리아는 디지털 커머스 및 글로벌 브랜드 전략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체이스 테일러(Chase Taylor)를 신임 대표(General Manager)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체이스 테일러 대표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Eugene, Oregon) 출신인 체이스 테일러 대표는 오리건 대학교(University of Oregon)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회사에서는 나이키 디지털 마케팅 코디네이터로 경력을 시작한 이후 북미 시장 선임 이사직 역임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총괄 매니저(GM)로 브랜드와 디지털 기반의 성장 전략을 주도해온 핵심 리더다.
구체적으로 그는 체이스 테일러 대표는 나이키에서 약 15년간 디지털 커머스, 마케팅, 전략, 마켓 플레이스 개발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최근까지 나이키 남아프리카공화국 총괄(GM)로 재직하며, 브랜드 차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및 파트너와 견고한 관계를 구축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그 이전에는 나이키 북미 마켓 플레이스의 선임 이사로서 나이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주요 채널 전반에서 브랜드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나이키에서의 커리어는 디지털 마케팅과 비즈니스 개발 분야에서 시작됐으며, 이 과정에서 그는 팀워크, 혁신, 협업에 대한 열정을 꾸준히 보여왔다.
부임 첫 일정으로 진행된 ‘Meet & Greet’ 세션에서 체이스 테일러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며,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백설기를 광주리에 담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한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정을 쌓는 문화’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나이키코리아 일원으로서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보여줬다.
나이키코리아 측은 "신임 대표는 앞으로 나이키만의 브랜드 가치를 한국 시장에 한층 더 깊이 확장하며,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