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임민재 상무, 인사총무실장 장영식 상무, 4권역장 윤현수 상무, BGF 글로벌담당 우진용 상무. [출처=BGF그룹]
왼쪽부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임민재 상무, 인사총무실장 장영식 상무, 4권역장 윤현수 상무, BGF 글로벌담당 우진용 상무. [출처=BGF그룹]

BGF그룹은 지주사의 기획·글로벌 총괄 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주사인 BGF는 그룹의 글로벌시장을 확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글로벌 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BGF리테일은 기존 경영기획실을 경영혁신실로, 전략혁신부문 직속 BI(비즈니스 이노베이션)팀은 미래전략팀으로 명칭을 각각 변경했다. 이는 중장기 미래 비전 수립과 혁신 과제 추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BGF리테일은 인공지능(AI)과 리테일 테크 등 데이터 기반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BGF그룹은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임민재 상무와 인사총무실장 장영식 상무, 4권역장 윤현수 상무가 각각 직책·직급 승진했고 BGF 글로벌담당으로 우진용 상무를 선임했다.

BGF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를 통해 새로운 관점의 중장기 전략과 혁신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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