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1형 당뇨병 환우회 워크샵 후원. [출처=한독]](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7099_705263_4734.jpg)
한독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한 2025 하반기 성인 1형당뇨 워크숍 ‘당;연(聯)’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연(聯)한 축제’를 주제로 지난 11월 15일 서울 강남 스페이스쉐어 강남센터에서 성인 1형당뇨 환우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성인 환우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인 1형당뇨병 환자의 마음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조별 토론, 희망 편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다졌다. 또한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올바른 사용법이 소개되며 효율적 혈당 관리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한독은 이번 워크숍 후원을 포함해 환우 지원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 환우 대상 맞춤형 혈당 관리 프로그램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을 진행했다.
8월에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한 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환우회에 전달했으며, 9월에는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과 자가혈당측정기 바로잰II를 지원하는 ‘희망가방 프로젝트 2기’에도 참여했다. 연말에는 환우회를 한독의 문화 나눔 행사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한독은 닥터다이어리가 주관하는 정부의 2025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도 참여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및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환우 커뮤니티 기반의 혈당 및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리포트, 식단·운동 코칭, 의료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기훈 한독 의료기기사업부 전무는 “환우회와의 협력을 통해 환우 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우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 교육 지원 등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