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제미나이, 오픈AI ]
[출처=구글 제미나이, 오픈AI ]

ESG 경영, '참여형'으로 진화소통·문화 혁신 두각

2025년 연말을 앞두고 주요 보험사들이 단순 기부나 선언적 활동을 넘어 임직원 참여와 실질적인 기술 접목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보험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기업 문화 개선 노력이 두드러진다.

[출처=하나생명 ]
[출처=하나생명 ]

하나금융 계열, '포용의 나눔' 공동 실천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은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지난 14일 인천 지역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배성완 하나손보 사장과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방한 용품과 간식을 직접 포장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보생명, 가족 초청 및 환경 캠페인 연계

교보생명은 올해 처음 ‘교보 패밀리 데이’를 지난달 27일 열고 임직원 가족들을 본사에 초청했다. 가족들은 명예사원증 수여와 광화문글판 모델 체험 등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였다. 또한, 행사를 **‘지구하다 페스티벌’**과 연계해 영유아용 '스마일 턱받이' 제작 등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ESG 가치를 공유했다.

[출처=교보생명 ]
[출처=교보생명 ]

KB손보, 건강과 나눔 결합한 '러닝데이'

KB손해보험은 자회사 KB헬스케어와 함께 ‘KB금융그룹 러닝데이’를 개최하며 건강 경영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오케어(O-Care)' 플랫폼을 활용해 러닝에 참여했으며, 누적 거리 1Km당 2만 원씩 모은 기금 총 1000만 원을 순직 및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의 학자금으로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을 선보였다.

[출처=KB손보 ]
[출처=KB손보 ]

미래 준비: AI 역량 강화와 글로벌 금융 허브 구축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DT) 속도가 빨라지면서, 보험사들은 AI 활용 능력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모델링 교육’ 과정을 실시하며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론을 넘어 실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절차를 단계별로 교육함으로써, 현업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임직원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손남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AI는 모든 직원이 활용해야 하는 핵심 역량"임을 강조했다.

[출처= 농협생명 ]
[출처= 농협생명 ]

한화금융, 뉴욕에서 차세대 리더십 구축

한화 LIFEPLUS는 미국 뉴욕에서 ‘LIFEPLUS NY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블랙스톤, 모건 스탠리, 이더리움 재단 등 세계적인 금융·기술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한·미 차세대 리더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한화생명은 이 행사를 통해 금융과 기술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출처=한화금융 ]
[출처=한화금융 ]

DB생명, 트렌디한 소통으로 3관왕 달성

DB생명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총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과시했다. 종합대상 국회 상임위원장상과 함께 소셜미디어 및 캐릭터콘텐츠 부문 대상을 석권했다.

신규 건강보험 캐릭터 ‘모미&마미’를 활용한 ESG 캠페인과 트렌디한 밈을 결합하여 MZ세대부터 3040세대까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출처=DB생명 ]
[출처=DB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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