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나은행]](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7511_705788_20.png)
하나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사실상 잠정 중단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올해 실행되는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의 영업점 신규 접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지난달 20일 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올해 실행분) 신청을 이미 중단한 데 이어, 창구 접수까지 막는 조치다.
하나은행은 이와 별도로 지난 17일 자정부터 모기지보험(MCI·MCG) 가입도 중단했다. 모기지보험이 필요한 일부 주택담보대출의 실행이 사실상 어려워진 셈이다.
다만 비대면 채널에서는 연내 실행 건에 한해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내년 실행 예정 건은 영업점을 포함한 모든 채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은행권에서는 연말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