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키트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거래소]](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8098_706543_821.jpg)
한국거래소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임직원과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도 함께 시작됐다.
한국거래소는 24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2주간을 ‘KRX 사회공헌주간’으로 선포하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챌린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부모 여성 가장, 취약계층,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총 6개의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부모 여성가장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 △취약계층 연탄 배달 △노숙인 배식 봉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공헌주간의 첫 번째 봉사활동은 2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가장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제작 봉사가 이뤄졌으며, 완성된 생필품 키트 300개는 미혼모 시설에 거주 중인 여성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가장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주간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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