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2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측은 남은 10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모두 발표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조율해봐야 할 두어개 부처를 제외하고 발표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대상은 △교육부(사회부총리)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행안부 △고용부 △중기부 △해수부 △농림부 △환경부 등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12일 대구·경북(TK)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2차 인선 보고를 받고 후보자를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비서실 일부 인선도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실장은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통계청장, 문체부 2차관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경제수석과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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