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52.2% "ESG 수준 미흡 탓에 계약 파기 가능성 있어"
최근 EU 공급망 실사 법안이 글로벌 ESG 현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수출 기업의 절반 이상이 공급망 내 ESG경영 미흡으로 원청기업으로부터 계약·수주 파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의 국내 수출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기업의 공급망 ESG실사 대응현황과 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2.2%가 향후 공급망 내 ESG경영 수준 미흡으로 고객사(원청기업)로부터 계약·수주가 파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4차 접종 18일부터…백신 선택 가능
18일부터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대상자가 50대 이상으로 확대된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18일부터 4차 접종 대상자는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이다.
■LGU+,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유플러스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목표와 지난해 활동을 정리한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고객 최우선'이라는 주요 경영방침에 따라 지난해 대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사업전략을 연계한 ESG 지향점, 주요과제, ESG 성과 등 LG유플러스의 활동을 추가로 수록했다.
■여행자 면세한도 8년 만에 800달러로 인상
정부가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를 현행 600달러에서 8년 만에 800달러로 올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취재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관광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이후 고정된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의 상향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위기를 기회로"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5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올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손병환 회장과 계열사 CEO, 집행간부 및 영업본부(총국)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상반기 성과 리뷰 및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 등을 공유했다. 손 회장은 "올 하반기에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농협금융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출마 “공천 학살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17일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면서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고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문은 “민생실용정당으로서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임무에 실패한다면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버스,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신곡 개인·단체 포토 공개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인기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신곡 'U&Iverse(유앤아이버스)'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 7종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개된 개인 포토 속 아스트로는 따뜻한 색감의 실내에서 각기 다른 캐주얼 스타일링으로 스위트한 분위기와 남친 비주얼을 뽐냈다. MJ는 니트 베스트에 베레모를 매치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진진은 화이트 니트를 착장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배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