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0610_651401_5258.jpg)
인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공장 건물 30여개 동이 불에 탔다. 또 인근 야산으로도 불이 번졌으나 소방 당국이 선제적으로 확산을 차단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2시간 18분 만인 오전 11시 2분께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헬기 5대, 소방 차량·장비 72대, 소방관 등 193명을 현장에 투입했했다. 화재 확산을 차단하고 오후 1시 58분께에는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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