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롯데홈쇼핑]](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1105_652018_128.jpg)
롯데홈쇼핑, 프리미엄 겨울 침구 판매 확대
롯데홈쇼핑은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포푸스, 클라르하임 등 국내외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롯데홈쇼핑의 10월(10월 1~22일) 침구 주문액은 전달 같은기간과 비교해 70% 증가했다. 지난 18일 선보인 ‘박술녀 양모 패드’는 방송 1시간 만에 주문금액 3억원을 기록했다.
‘클라르하임 면모달 침구’는 이달 방송 3회 동안 총 주문금액 8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겨울을 앞두고 침구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프리미엄 침구 전문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고급 소재의 겨울 침구를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다음 달 2일에는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프랑스 가구 리빙 브랜드 ‘포푸스(POPUS)’의 양털침구세트를 단독 론칭한다. ‘포푸스’는 유럽의 70년대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한 색감과 패턴이 특징인 명품 가구 브랜드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날 론칭하는 양털침구세트는 ‘포푸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침구 상품으로 호주산 메리노울을 사용해 통기성과 보온성이 뛰어나다. ‘포푸스’ 본사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다. 양털 이불, 패드, 베개커버, 차렵, 쿠션을 한 세트로 100만원대에 판매한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역대급 한파 예고에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고급 소재의 침구를 단독 론칭하는 등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겨울 침구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CJ온스타일]](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1105_652020_1314.jpg)
CJ온스타일 백꾸·신꾸·텀꾸 아이템 ‘인기’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뭐입지?’에서 유명 스니커즈 브랜드 인기 사이즈가 방송 초반부터 완판됐다. 해당 라방에서 처음 선보인 신꾸(신발꾸미기) 아이템도 상당수가 금방 매진됐다.
CJ온스타일은 지난 12일 디자이너 가방브랜드 피브레노 론칭 방송에서 7억1000만원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왔다고 24일 밝혔다.
피브레노는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가방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광화문 신규 오프라인 매장 전체를 백꾸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SNS에서도 백꾸 영상을 통해 인기가 높아졌다.
이번 방송에서도 키링 소품을 사용해 백꾸 코디를 선보이자 방송 종류 이후에도 키링 등 연계 소품아이템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나비효과를 보였다. 지난달 10일 ‘한예슬의 오늘뭐입지?’ 방송에서도 피브레노 백꾸 타임행사를 진행하면서 2억원 가까운 주문이 들어왔다. 이때 매출의 10%는 백꾸로 매칭한 소품 아이템이 차지했다.
브랜드 칼린도 지난달 24일 ‘한예슬의 오늘뭐입지?’ 방송에서 칼린 클로버 백팩을 CJ온스타일 최초 론칭하면서 백꾸 트렌드를 반영해 라이브 중 키링 매치 코디를 보여주는 동시에 포토리뷰 고객에게 키링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백팩은 연예인 나나가 최근 인스타에서 착용해서 화제됐던 상품이다.
신꾸, 백꾸뿐 아니라 텀꾸 브랜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는 텀블러와 함께 비즈, 키링 등을 세트로 모아놓은 텀꾸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 세트는 조기 완판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1020세대에서 시작된 다꾸 열풍이 3040세대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여기에 폰꾸(휴대폰 케이스 꾸미기), 화꾸(화장품 용기 꾸미기), 팟꾸(에어팟 꾸미기) 등 카테고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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