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해양 치유 국제 심포지엄'에서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류용환 기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2666_653935_4839.jpg)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은 "완도는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완도는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지역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해양 치유 국제 심포지엄'에서 그는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역할과 해양치유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남해안의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 작년 11월 첫선을 보인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민건강 관리와 휴양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 의장은 "맑고 깨끗한 바다와 해풍, 해조류 등 이러한 자원을 가진 완도는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라고 자부한다"며 "센터 개관 후 약 1년간 5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치유산업은 미래 비전을 밝게하고 있으며 완도를 위한 경제 활성화, 복지 증진 등을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힐링 트렌드로써 해양치유 모델 개발 등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김 의장은 "해양치유산업이 최고의 산업이 될 수 있또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완도만의 특성을 반영한 모델이 되기 위해 국민 협력, 연구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포지엄을 통해 완도와 해양치유산업의 새로운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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