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패밀리플러스’…가입자 24만명 돌파
![[제공=11번가]](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5104_656810_1733.jpg)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무료 멤버십 서비스 ‘패밀리플러스’가 론칭 한 달 만에 가입자 24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가 지난달 초 선보인 ‘패밀리플러스’는 2~5명까지 ’패밀리’를 결합해 한 달 동안 구매건수와 금액 등 공동의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참여한 모든 멤버가 함께 ‘11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패밀리 결합 인원이 많을수록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늘어난다.
11번가는 ‘패밀리플러스’ 가입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패밀리 구매 목표 달성 시 받을 수 있는 ‘11페이 포인트’를 2배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멤버 패밀리 초대 시 추첨을 통해 초대자와 신규 멤버 모두 각각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동의 목표 달성’이라는 재미 요소와 ‘11페이 포인트’라는 실질적 보상 제공으로 ‘패밀리플러스’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 11월 한 달 동안 ‘패밀리플러스’ 회원들의 인당 평균 거래액은 비회원 대비 83%, 평균 구매상품수는 134% 많아 멤버십 회원들이 비회원 대비 11번가에 더 높은 구매 충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밀리 결합 인원이 많아질수록 구매 시너지 효과도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4명 또는 5명이 결합한 ‘패밀리’의 11월 한 달 구매 목표 달성율은 2명이 결합한 ‘패밀리’ 대비 각각 1.3배, 1.7배를 기록해 많은 고객이 함께 뭉칠수록 구매 목표 달성을 위해 더 힘을 쏟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무료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패밀리플러스’를 향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12월 앵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패밀리 멤버들이 함께 즐거운 쇼핑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플랫폼 활성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팡, ‘한우데이 기획전’ 진행…한우 50여톤 할인 판매
![[제공=쿠팡]](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5104_656811_1812.jpg)
쿠팡이 연말 연시를 맞아 ‘한우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우농가의 자금을 운영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쿠팡이 협업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행사에 마련된 1++부터 2등급까지 전 등급의 한우 50여톤을 직접 매입해 선보인다. 한우 등심을 포함해 정육(국거리·불고기·다짐육), 샤브샤브, 차돌박이까지 등 총 117개의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와우회원의 경우 로켓프레시를 통해 더욱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원을 더한 10%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최대 할인을 받을 경우 1등급 등심은 100g당 7140원, 불고기·국거리는 100g당 2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이 품질 좋은 우리 한우를 특가에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 한우 소비 촉진 및 농가 지원을 위한 기획전을 진행한 바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농가들이 조성한 자금으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소비 촉진,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