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르레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운영총괄사장이 10일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공=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5579_657373_63.png)
"아코르 그룹은 110개 이상의 국가에서 57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는 글로벌 호스피털리티 기업입니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국내에서 선보이는 29번째 호텔로 내년 예정된 신규 호텔 개관을 포함해 우리의 성공을 견인하고 비전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운영총괄사장은 10일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빈센트 르레이 운영총괄사장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은 자사 멤버십과 함께 아코르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ALL(Accor Live Limitless)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넓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의 고객들도 멤버십을 통해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의 그랜드 머큐어 신규 오픈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의 랜드마크 호텔과 아코르 호텔 체인의 만남"이라며 "세련된 품격과 수준 높은 환대, 그리고 진심어린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랜드 머큐어 호텔 앤 리조트가 서울 강남 중심부에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의 공식 개관을 발표했다. 지난 1989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로 처음 문을 연 이 호텔은 30여 년간 서울의 랜드마크로 여겨졌다. 이번에 그랜드 머큐어 브랜드로 새롭게 단장하며 한국의 문화적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유럽의 감각을 더했다.
그랜드 머큐어는 글로벌 호스피털리트 그룹 아코로의 계열사로, 전세계 10여 개국에서 7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각국의 문화유산을 기념하고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서울 강남 호텔 개관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빈센트 르레이 운영총괄사장은 "서울에 호텔이 굉장히 많지만 프랑스 파리와 비교했을 때 서울은 아직 더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서울 뿐만 아니라 발굴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 많은데 부산과 제주 외에도 전주와 강릉, 여수 등에 호텔을 새운다면 더 좋은 개발의 개척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랜드 머큐어는 최근 새로 오픈한 호텔들이 많지만 코로나를 겪으면서 문을 닫은 호텔도 많기 때문에 경쟁력 있게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다른 호텔과는 다르게 독특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갖고 있어 타겟층을 비지니스 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으로 정했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단기 여행객과 장기 투숙객 모두를 위한 두 가지 유형의 투숙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서비스는 61평(약 202㎡) 규모의 로열 스위트를 포함해 224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다. 각 객실은 한국 장인 정신을 반영한 인테리어와 현대적 편의시설을 결합했다. 장기 투숙객을 위한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90실의 아파트형 숙소를 제공한다.
다양한 식음료 경험도 이 호텔의 주요 특징이다.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 중식 파인 다이닝 '천산',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델마르', 그리고 주류를 제공하는 '더 바' 등 네 곳의 식음업장을 운영한다. 부대시설로는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 최첨단 피트니스 클럽, 실내외 수영장, 사우나, 비즈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김경림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총지배인은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개관은 그랜드 머큐어의 상징인 지역 문화를 기념하고 발견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초대를 의미한다"라며 "목표는 여행지의 중심과 여행객을 연결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하는 서울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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