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달러 비상…시중은행, 수출입 중소기업에 손길

비상계엄 사태, 미국발 금리 충격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강달러' 양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해 은행들이 금융지원에 나섰다.

■ ['25 전망] 시중은행 '비이자 이익'이 성패 가른다

2025년에는 은행들이 예년 같은 이자이익을 거둬들이기 어려워진다. 은행들은 최근 몇년 간 사상 최대 이익을 시현하는 등 호실적 가도를 달렸지만 금리 인하라는 변곡점을 맞이했다.

■ ['25 전망] 중국산 EV 공습…韓 전기차 시장 지각변동 '예고'

2025년 국내 전기차 시장은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비야디)'의 전기 승용차 시장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와 '립모터(Leapmotor)' 등도 한국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美, 반도체 이어 디스플레이까지 中 제재…삼성·LG 반사이익 기대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제기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특허침해조사 신청 2차 결과가 내년 3월에 나오는 가운데, 미국 하원에서 USITC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의 패널 수입 금지 촉구 서한을 보내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시행 임박…경쟁력·점유율↑

CJ대한통운이 내년 ‘매일오네(주7일 배송)’ 시행을 앞두고 노조와 원만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본업인 택배·이커머스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가 전망된다.

■ ‘한미 외교 선봉장’ 된 정용진… ‘트럼프 특수’ 기대감 모으는 신세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한미 외교 선봉장’이 됐다. 재계는 물론 정치권·행정부 등 국내 인사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만난 건 정 회장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2기 정부 출범 이후에도 정 회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세계그룹도 이른바 ‘트럼프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더 얇고 견고하게"…갤럭시S25 ‘슬림’ 공개 임박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 시리즈에 콤팩트한 사용 경험에 집중한 '슬림' 모델을 포함시키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이는 미국의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과의 치열한 두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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