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종가가 표시돼 있다. [제공=연합]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종가가 표시돼 있다. [제공=연합]

코스피가 8일 기준으로 4거래일 연속 오르며 2520대에서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약 6주 만에 종가 기준으로 해당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5포인트(1.16%) 오른 2521.05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장 초반 전장 대비 10.85포인트(0.44%) 하락한 2481.35로 시작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곧 상승세로 전환하며 꾸준히 올랐다.

코스닥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4포인트(0.19%) 오른 719.63으로 장을 마감하며, 무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 주식 시장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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