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이 2025년 핵심 사업 목표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제공=발란]](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8155_660357_4232.jpg)
발란이 2025년 핵심 사업 목표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발란은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1월부터 ‘발란 뷰티’로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제 발란 고객들은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인 ‘발란 뷰티’를 통해 딥티크, 이솝, 조말론, 톰포드 등 전문 뷰티 브랜들과 샤넬, 디올,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 기반 뷰티 브랜드를 포함한 100여개의 뷰티 브랜드와 약 3000여개의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경험하게 된다.
발란 뷰티는 명품 뷰티 해외 직구 사업 모델로 유럽, 미국, 아시아 등지의 현지 부티크에서 세밀하게 제품을 소싱해, 브랜드와 가격 면에서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명품 뷰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발란 뷰티의 강점은 면세점 수준의 상품 구성과 최저가에 준하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또 발란 뷰티는 정품 문제에서도 자유로운데, 이는 해외 유명 면세점 및 명품 화장품 전문 유통사와 제휴를 통해 정품을 직매입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특히, 뷰티 제품은 백화점 등 정식 유통처가 아닌 곳에서 구입 시 정품 여부에 대한 우려가 많은 제품군이다.
발란은 기존 명품 패션 카테고리에서의 다져온 럭셔리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뷰티에도 확대 적용해 뷰티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K-뷰티 브랜드를 수출해 발란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 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발란은 이번 뷰티 사업 진출을 기점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 기존 패션에 한정되었던 명품 사업을 뷰티, 가구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발란 관계자는 “뷰티 사업 진출로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뷰티를 시작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럭셔리하게 하자는 발란의 모토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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