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투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026표 중 675표, 현대건설은 335표를 득표했다. 기권은 16표다.

■ 정용진 신세계 회장 "트럼프 취임식 때 주요 인사 만날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때 주요 인사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 입국한 정 회장은 18일(현지시간) 경유지인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정 회장은 취임식 때 주요 인사를 만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주니어가 많이 소개해줄 걸로 예상한다"고 했다. 

■ 尹대통령 운명의 날…이르면 오늘 밤 구속여부 결정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8일 결정된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다면 윤 대통령은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 수사를 받게 된다. 반면 기각한다면 윤 대통령은 관저로 복귀할 수 있고 계엄 사태 수사와 탄핵소추가 잘못됐다는 주장을 강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 尹 운명 쥔 차은경 판사…'이재명 측근'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릴 차은경(57·사법연수원 30기)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는 법원 내에서 실력이 탁월한 중견 판사로 꼽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차 부장판사는 동료들로부터 "묵묵히 맡은 바 일을 하는 법관"이라고 평가받는다. 차 부장판사는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책연구기관 등에서 근무하다 1998년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6년 수원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수원지법·인천지법 법관을 거쳤다.

■ 트럼프 "무역균형等 해결 기대"…시진핑 "대만문제 신중하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20일)을 앞두고 17일(미국 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통상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시 주석과 방금 통화를 했다"면서 "이번 통화는 중국과 미국에 모두 좋은 통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많은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하며 이런 일은 즉시 시작되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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