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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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플랫폼 당근은 29일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다시 쓰는 이력서' 모의 지원 대회에 1만2787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회는 경력 단절, 은퇴 등으로 일을 멈췄다 다시 '인생 2막'에 도전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도전 지원비도 지급했다.

전업주부인 53세 한 지원자는 "오뚝이처럼 일어나고 또 일어나는 오뚝이 같은 인생을 살고 싶다"고 했다.

앞서 회사 측은 '당근알바'에서 정규 일자리부터 단기 아르바이트까지 다양한 구인·구직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은퇴하신 분 환영', '경력단절 주부 지원 가능' 등 열린 공고가 많아 다양한 구직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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