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성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50102_662505_1525.jpeg)
삼성전자가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발 영향력에 대해 단기적 어려움과 장기적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진행한 2024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딥시크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업황 변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업계 동향을 살피고 있다”며 “제한된 정보로 판단하기 어려우나 단기적 어려움과 장기적 기회 요인이 공존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딥시크는 오픈AI의 챗GPT4o1 수준의 R1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경쟁사 대비 10분의 1 이하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에 충격을 가했다.
이에 업계에선 개선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AI모델로 인해 천문학적인 하드웨어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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