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지반 개량공법 설명 사진.[출처=계룡건설]
연약지반 개량공법 설명 사진.[출처=계룡건설]

계룡건설, 연약지반 개량공법 신기술 취득

계룡건설은 파일웍스와 DL건설,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연약지반 개량공법' 신기술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의 명칭은 수평 및 상하 교반장치를 이용해 테이퍼형 개량체를 지중에 형성하는 연약지반 개량공법이다. 

이 공법을 통해 설계조건에 부합하는 정밀 시공 및 균일강도의 지반 개량이 가능하게 됐다.

지반 구조안정성 향상, 주변지반 동반침하 억제에 따른 구조물 안정성도 보강, 공사기간 단축, 공사비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기존 공법 대비 우수한 구조 안정성과 완성도, 경제성을 확보하여 연약지반 건설공사에 점차 확대 중인 신기술”이라며 “2017년 포항 지진 이후 지반 액상화 피해를 낮추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어 범국가적 재해 예방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서약식 사진.[출처=HJ중공업 건설부문]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서약식 사진.[출처=HJ중공업 건설부문]

HJ중공업 건설부문,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서약식 개최

HJ중공업 건설부문은 5일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자문위원사로 위촉된 한국안전보건기술원 및 에스티종합안전 등 9개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자문위원회는 ▲안전 ▲보건 ▲건설기계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계획검토 ▲안전보건 교육 부문 등으로 구성됐다.

HJ중공업은 보다 전문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것을 서약했다. 서약 후에는 각 파트너사 별 안전보건 전문 지원사항과 협업 계획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세부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HJ중공업은 논의사항에 대해 반기별로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보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완석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출범을 통해 당사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무재해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