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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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BMW, 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토요타 등 완성차 업체 8개 사가 합심해 북미 지역 초고속 충전 서비스를 공식 출범했다. 

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나(IONNA)는 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 본사에서 초고속 충전 서비스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오나는 이날부터 본사 인근 전기차 충전소 4곳과 전기차 충전 기술을 연구하는 고객 경험 연구소를 본격 운영한다.

앞서 완성차 업체 8개사는 북미 지역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연합체를 구축했다. 전기차를 이용해 미국 로드 트립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향후 아이오나는 오는 2025년까지 충전기 1000기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는 총 3만기의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아이오나는 지난 2024년 2월 공식 출범 후 1년 만에 100곳 이상의 충전소 부지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일부 충전소에는 결제가 필요 없는 무인 상점 ‘Just Walk Out’ 편의점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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