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 Now] 제주항공, ‘리튬 배터리 직접 소지’ 등

제주항공, 수속시 ‘리튬 배터리 직접 소지’ 확인

제주항공이 리튬 배터리 관련 안전 규정을 대폭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6일부터 모바일 및 키오스크 체크인 단계에서 리튬 배터리 관련 강화 규정에 대한 탑승객들의 동의 절차를 추가해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탑승객들은 수속 시 보조 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를 직접 소지해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고, 기내 선반 보관을 금지하는 내용에 대해 확인 후 동의해야 한다.

제주항공의 리튬 배터리 규정은 100Wh 또는 2g 이하 배터리의 경우 보조 배터리는 1인당 5개까지, 노트북·카메라 등 리튬계열 배터리 장착 전자제품은 1인당 15개까지 휴대 가능하다. 100Wh 초과 160Wh 이하 또는 2g 초과 8g 이하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 및 보조 배터리는 1인당 2개까지 허용된다. 그러나 160wh 또는 8g 초과 배터리는 휴대가 불가능하다.

제주항공 측은 “탑승게이트에서 국문·영문·일문·중문 등 4개 국어로 강화된 규정의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국내선 지류 탑승권에도 강화된 규정을 추가해 안내하고 있으며, 기내에서도 객실 승무원들이 보조 배터리 등 직접 소지 및 과열 발생시 승무원에게 즉시 통보할 것을 안내하는 방송을 2회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유럽 5개 노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오는 3월 3일까지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 5개 노선이 대상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유럽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