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한양행]](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4266_667144_3527.jpg)
유한양행은 GLP-1/FGF21 이중작용항체인 BI 3006337(YH25724)의 개발 중단을 베링거 인겔하임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허여된 권리를 반환할 예정이다.
동 물질은 양사간 2019년에 체결된 License and Collaboration Agreement에 의거해 기술수출 됐으며,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및 관련 간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써 개발 중이었다.
해당 계약의 총 기술 수출 금액은 총 8억7000만 달러로, 이 중 유한양행은 계약금 4000만 달러,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1000만 달러를 수령했다. 유한양행은 이 5000만 달러에 대해선 반환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한 가능성 및 임상시험에서의 긍정적인 안전성 결과에 근거해, 동 물질의 개발을 계속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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