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의 독일 딜러콘퍼런스 현장.[출처=KGM]](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4300_667179_4845.jpg)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유럽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KGM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Mainz)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공간인 ‘HALLE 45’에서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Mainz)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공간인 ‘HALLE 45’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권교원 해외사업본부장과 이강 디자인센터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102개 딜러 158명이 참석했다
식적인 유럽시장 론칭 전에 액티언과 함께 3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였으며,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티볼리 등 KGM 제품을 딜러들에게 다시 한번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현지 마케팅과 판매 그리고 고객 관리 및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신차 등의 순차적인 론칭은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독일은 물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KGM은 6만2378대를 수출하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그중 유럽 시장은 전체 판매량의 46.8%를 차지하는 주요 지역으로 부상했다. 현재 독일 내 102개의 딜러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50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KGM은 튀르키예와 호주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튀르키예에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호주에서는 렉스턴 스포츠가 최고의 픽업 트럭으로 인정받았다.
KGM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한 딜러들이 액티언과 무쏘 EV는 물론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며 “독일은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주변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딜러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신제품 론칭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독일은 물론 유럽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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