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요 네트워킹 행사로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돼 현재는 디캣 협회가 주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하는 고위 임원들이 많아 기업 간 파트너십을 논의하기에 적합한 자리로 평가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OVID-19 팬데믹으로 행사가 열리지 않은 해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매년 디캣 위크에 참가해왔다. 올해도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존 림 대표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고객 유치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려 한다.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론자 및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과 함께 메인 만찬 행사에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약 2500명의 업계 주요 인사와 네트워킹을 확대해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 내 홍보물 배치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른 글로벌 콘퍼런스에도 적극 참여하여 고객 접점을 넓히고 수주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Festival of Biologics USA'와 'PEGS Boston Summit' 등 다양한 행사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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