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파로스아이바이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5343_668393_5755.jpg)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과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이전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올해 행사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PHI-101'과 'PHI-501'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
최근 'PHI-101'은 FLT3 단백질 변이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AML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EMA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으로 조기 상업화 가능성이 커졌다.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은 기존 승인 치료제에 대한 저항성을 극복할 혁신적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23년 7월 상장된 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기업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회를 모색 중이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PHI-101과 PHI-501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PHI-101은 여러 병원에서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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