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본사 출처=한진칼]](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6558_669795_215.jpeg)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지배구조 안정화 및 그룹사 통합 지원에 나선다.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은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1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모두 승인했다.
이날 제12기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배당기준일 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 이뤄졌다.
박성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조인영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가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되었으며, 류경표 한진칼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사의 보수한도는 기존 9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증가했다.
조원태 회장은 류경표 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한진칼은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그룹사의 인수 후 통합(PMI)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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