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8580_672194_398.jpg)
코스피가 장중 2300선 밑으로 하락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시 33분 기준 전일 대비 42.02p(1.80%) 하락한 2292.2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4.24p(0.18%) 내린 2329.99로 출발해 장 초반 2337.58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낙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을 하회한 것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개인이 78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00억원, 1400억원 수준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고 모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7.46p(2.65%) 급락한 640.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미국의 상호관세가 25% 부과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