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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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일 1% 이상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전일 대비 39.97p(1.63%) 하락한 2405.0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44.32p(1.81%) 내린 2400.74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68p(0.83%) 내린 676.11이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50%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3.46%, 4.31%나 내렸다.

전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 적용하는 개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폭등했으나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신규 관세율이 앞서 발표한 125%에 합성마약 펜타닐 대응 관련 관세 20%를 더해 총 145%라고 정정하면서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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