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북미 최고 명문 공대와 함께 신흥 기술 동맹 전략에 나선다.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등과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같은 미래 첨단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출처=EBN AI DB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60208_674128_3652.jpg)
삼성전자가 북미 최고 명문 공대와 함께 신흥 기술 동맹 전략에 나선다.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등과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같은 미래 첨단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이른바 ‘인간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로봇’ 등 삼성전자가 혼자 개발하기 힘든 기술적 난제를 풀기 위해 세계 최고 두뇌들과 '운명공동체'가 된 셈이다.
22일 산업계와 한국경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북미 명문대와 미래 기술을 함께 연구·개발하는 ‘START’(STrategic Alliance for Research and Technology·전략적 기술 동맹)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년 하나의 미래 사업 분야의 기술적 난제를 제시하면 제휴를 맺은 명문 공대 연구실이 해결책을 내놓는 형태다.
![삼성전자가 북미 최고 명문 공대와 함께 신흥 기술 동맹 전략에 나선다.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등과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같은 미래 첨단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출처=EBN AI 그래픽 이미지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60208_674129_3729.jpg)
올해 START 프로젝트는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6세대(6G) 이동통신, 멀티모달 인공지능(AI), 차세대 카메라 등 삼성전자의 5개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차원에서 MIT, 스탠퍼드대, 캘리포니아공과대, UC버클리 등이 제출한 연구계획서의 적정성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트너 대학은 오는 6월 최종 확정한다.
산업계 관계자는 "핵신 신기술들은 약 10년을 열심히 몰입하면 성과가 나올 수 있다"면서 "국가경제를 이끄는 주된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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