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에서는 산불특별재난지역 피해농가의 영농재개 지원을 위해  벼·콩 정부보급종 무상공급 추가 신청을 받는다. [출처=국립종자원]
국립종자원에서는 산불특별재난지역 피해농가의 영농재개 지원을 위해 벼·콩 정부보급종 무상공급 추가 신청을 받는다. [출처=국립종자원]

국립종자원에서는 산불특별재난지역 피해농가의 영농재개 지원을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벼·콩 정부보급종 무상공급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울산' 울주군이다. 

국립종자원은 2차례 수요조사를 통해 벼 7품종 9,370kg을 농가에 공급 완료하였고, 콩 2품종은 신청 결과에 따라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는 1~2차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요조사 기간은 1차(벼) 4월2일부터 4월7일까지, 2차(콩) 14일부터 21일까지진행하고 추가 조사(벼·콩)은 22일부터 5월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추가 신청·공급 가능한 보급종 물량은 벼 7품종 1036톤(영호진미 410, 영진 218, 참동진 200, 일품 94, 해품 52, 알찬미 31, 조영 31), 콩 4품종 223톤(대원 167, 대찬 45, 선풍 6, 강풍 5)으로 총 11품종 1259톤이다.

벼·콩 정부보급종 무상공급 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최종 농가 공급량은 품종별 신청·공급 가능물량 등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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