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머스 마켓’ 포스터. [출처=시몬스]
‘2025 파머스 마켓’ 포스터. [출처=시몬스]

시몬스가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2025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파머스 마켓은 지난 2018년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이천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파머스 마켓은 시몬스 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같은 기간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라는 주제로 ‘제39회 이천 도자기 축제’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오건농장(토마토) △온방(수제요거트·치즈) △라우딸기(딸기·딸기잼) △버섯엔(표고버섯) △이천쌀강정(쌀강정·뻥튀기) 등 6곳의 지역 농가가 참여한다. 농심도 행사에 참여해 ‘신라면 툼바’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몬스 구성원이 기부한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부스도 마련된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는 팥빙수와 신규 음료 메뉴 4종을 맛볼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행사 등 가족, 연인 단위를 위한 행사도 열린다.

시몬스 관계자는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까지 준비돼 황금연휴 봄나들이를 계획 중인 많은 이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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