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비건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 콘래드 서울 객실 입점…호텔침대 명성 ‘펫 시장’으로 확대

시몬스가 프리미엄 펫 침대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출시 3개월 만에 자사 비건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가 힐튼 계열 특급호텔 콘래드 서울 반려견 친화 객실에 공식 입점했다.

1일 시몬스에 따르면, N32 쪼꼬미는 △펫 세이프티(PS) 인증 △비건 인증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등 3대 펫 안심인증을 모두 획득한 폼 매트리스다. 시몬스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 전용 프리미엄 침대 시장에서도 ‘호텔 침대의 대명사’로서 입지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콘래드 서울은 객실 침대 전면 교체에 이어 반려견 수면 환경까지 고급화에 나섰다. 호텔 측은 고객과 반려견 모두에게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고려해 N32 쪼꼬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N32 쪼꼬미는 7단 레이어링 구조와 11cm 두께로 제작돼 반려동물 관절 부담을 줄이고, FR폼과 CE폼 등 고탄력 소재를 적용해 안정적인 지지력과 복원력을 제공한다. 스몰(S)·미디움(M) 두 가지 사이즈, 블루·베이지·오렌지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 폭도 넓혔다.

또 논슬립·생활방수·손잡이 부착 등 반려인 편의성을 고려한 슬리브 커버 디자인으로 외출 및 이동 시에도 유용하다.

시몬스는 전국 특급호텔 객실 침대 시장에서 약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콘래드 서울 입점을 계기로 반려동물 친화 객실 분야에서도 표준 브랜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한편 앞서 콘래드 서울은 개관 13주년을 맞아 전 객실 매트리스를 시몬스의 ‘뷰티레스트’로 교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인간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최적의 숙면’을 제공하는 시몬스 체험을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