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부스. [출처=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부스. [출처=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5에 참석해 부스 전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바이오 행사로 투자자, 바이오산업 관계자 및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바이오코리아의 전시 프로그램은 서울 코엑스 3층 C홀(Hall C)에서 진행되며 에이비엘바이오의 부스는 C11에 위치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신약, 항암제,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라는 네가지 핵심 사업 영역을 포스터로 소개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7일 GSK와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 1480억원(7710만 파운드)을 포함해 최대 4조1000억원(21억 4010만 파운드)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그랩바디-B 사업화를 시작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바이오코리아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에이비엘바이오를 알리고 있다"며 "올해도 부스 전시와 포스터로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전문성을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비엘바이오는 네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집중해 지속적인 희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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